예술대학

교육목표

연극 및 뮤지컬을 포함한 공연예술분야는 연기, 연출, 극작, 무대미술, 기획 등의 각 요소들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일 뿐 아니라 20세기 말 이래 미디어 광고, 연예 오락 등 각종 기술, 산업 현장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날로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연극학부는 이런 연극예술 본연의 위상을 존중하고 아울러 신속히 변화해가는 시대적 흐름 속의 연극의 위치를 재정립하면서 학부 교육의 목표를 아래와 같이 설정하고 있다. 첫째, 전문 직업배우의 양성, 둘째, 공연 예술 창작 현장의 각 분야 전문 공연예술가의 양성, 셋째, 공연예술 산업 현장의 전문 인력 양성, 넷째, 대학원 중심의 연극 전문가 및 연극학자의 배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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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직업 배우의 양성
  배우 예술은 연극 및 뮤지컬을 포함한 공연예술 창작의 핵심 분야일 뿐 아니라 영화 및 TV드라마 산업의 근간을 이룬다. 연극학부는 무엇보다 이러한 연기 예술 분야를 특성화하여 전문적인 연기자들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연기를 위한 음성, 신체 등 각종 기초훈련 및 성악과 무용 실기를 통한 기초 역량의 연마, 희곡의 분석과 해석에 기초한 인물 구축과 역 창조, 제작 실습을 통한 현장경험, TV, 영화, 광고 등의 영상연기를 위한 매체 적응의 기술, 연극사 및 비평이론을 통한 배경적 지식의 습득 등 연기예술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교육을 통해 유능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최고의 전천후 다매체 연기자를 배출한다.
  
  

• 2

  전문 공연 예술가의 양성
  최근 공연 예술은 지금까지의 순수 연극 이외에도 대형 뮤지컬, 각종 이벤트 등 그 범주를 확장해가고 있다. 연극학부의 교육목표 중의 하나는 공연예술 창작 현장에서 요구되는 각종 무대예술가들-연출가, 디자이너, 무대감독, 공연기획 및 제작자, 작가를 배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극문학에 대한 심층적 교육, 각종 연출의 개념설정과 현장 방법론, 무대 디자인과 각종 극장 기술들을 제작실습을 중심으로 상호 연계적 교육을 실시해 공연 창작에 필수적인 각 분야의 전문 무대 예술인들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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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예술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미디어, 영상, 광고, 연예오락 등 각종 산업과 연계된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의 배출 역시 연극학부가 설정한 주요 목표의 하나이다. 특히 공연예술 창작에 관한 방법과 기술들을 공연적 고부가가치 산업에 창조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전문능력을 교육한다. 구체적으로 각종 정치 및 문화 이벤트, 오락 및 연예산업 분야 등의 기획 및 연출, 진행자로서의 전문인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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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 중심의 연극전문가 및 연극학자의 배출
  기존의 대학원 연극학과(석·박사) 및 영상대학원에 개설되어있는 전문대학원 체제(공연예술학과,M.F.A과정)와의 수직연계교육을 통해서 한국 연극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연극학자를 육성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전문 공연예술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최근 학문의 조류 및 전망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한다. 특히 오랜 전통위에서 인성의 창조적 개발을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는 연극 및 뮤지컬분야는 끊임없는 탐구와 개척의 대상이다. 연극 및 뮤지컬은 극문학(희곡)을 근간으로 연기, 연출, 무대미술, 조명, 기획 등의 독립된 전문분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이다. 특히 20세기말 이래 미디어, 광고, 연예오락 분야등의 각종 기술, 산업현장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연극의 영역은 날로 확장되어 가고 있으며 21세기 정보기술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전문분야의 창출은 더욱 가속화되어질 전망이다.

졸업 후 진로

연극학부의 교육은 순수연극을 비롯해서 뮤지컬, 각종 이벤트 뿐 아니라 현대 정보기술사회의 총아인 각종 영상, 이미지, 광고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연극배우 및 영화나 TV나 각종 매체의 연기자, 연출가, 무대미술가, 무대기술자, 기획자, 평론가, 학자로 사회에 진출할 가능성이 열려져 있다. 학생들은 4년간의 학업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의 기회에 자신을 개방함으로써 자신의 진정한 가능성이 어느 분야에 있는지 냉철히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학생들은 연극학부라는 둥지 안에서 자유롭게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자기 탐구와 외부를 향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