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guk University
동국대, ‘2022 동악 아트 페스티벌’ 개최
동국대, ‘2022 동악 아트 페스티벌’ 개최
동국대 출신 미술작가 및 전·현직 교원 등 27명 참여, 작품 60여 점 선보여
작품 판매수익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전달 예정
‘2022 동악 아트 페스티벌’ 전시회(주최 동국대학교·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주관 P&C TOTAL GALLERY)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동국대학교 내 문화관 지하 1층 갤러리동국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동국대 미술학부 출신 미술작가들과 전·현직 교원들이 참여한 전시회로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 관람자들은 다채로운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마음에 드는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 판매수익 일부가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철회, 권성원, 김강원, 김산영, 김선우, 김지유, 문명기, 박미진, 박병일, 박새해, 송원석, 오병욱, 오원배, 위성웅, 이상록, 이수예, 이인, 이주원, 이지연, 임장환, 장일권, 정두화, 조정은, 주도양, 지희킴, 최인엽, 파랑 등 동국대 미술학부 동문 작가 및 전·현직 교원 27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0~40대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전시회에 참여한 27명의 미술작가 중 90년대 학번이 11명, 2000년대 학번이 9명 등 총 20명이 90년대 이후 학번이다.
대표적으로 ‘도도새 작가’로 이름을 알린 1988년생 김선우 작가(08학번)가 눈에 띈다. MZ세대 젊은 작가 중 대표주자인 김선우 작가는 인도양 모리셔스 섬에 서식하다 멸종된 도도새를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구현해 컬렉터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작품 1점(Secret Admirer)을 출품했다.
감성적 인물화로 사랑받는 박미진 작가(97학번)의 참여도 반갑다. 제19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서 ‘열반’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미진 작가는 한국화의 중채 기법과 아름다운 색채로 여성의 얼굴을 화폭 전면에 부각시키는 초상화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4점(사라지는 풍경에 대한 채집1~4)의 작품을 출품했다.
참여작가 및 자세한 내용은 2022 동악 아트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ww.instagram.com/dong.ak_art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