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박범훈 동국대 석좌교수가 조계종 불교음악원 원장에 재위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8월12일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 홍보관에서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혜공스님과 김성녀 동국대 한국음악과 석좌교수,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동국대 한국음악과 윤소희, 박천지 대우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불교음악원은 불교음악의 가치를 규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종단이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 자리에서 “케이팝이 세계적인 음악으로 각광 받고,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선보였는데, 그 뿌리에 한국전통음악, 불교음악이 있음이 자명하다”며 “국악, 불교음악이 지금 한류의 근간이 되고 있음을 국민에게 잘 이해시키고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 원문: 박범훈 조계종 불교음악원장 재위촉 < 종단 < 기사본문 - 불교신문